피부과 마케팅, 의료법부터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
피부과 마케팅을 아무 업체에나 맡기고 계시진 않나요?
피부과는 의료법이 적용되는 업종입니다. 미용실이나 네일샵과는 완전히 다르게 접근해야 합니다. 그런데 의료법을 잘 모르는 광고대행사가 생각보다 많습니다.
이런 표현은 쓰면 안 됩니다
블로그나 SNS는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.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합니다.
아래 같은 표현은 의료광고 규정에 걸릴 수 있습니다.
- "여기서 시술받고 정말 좋아졌어요" 같은 치료 경험담
- "리프팅 받고 10년 젊어졌어요"
- "여드름 흉터 완벽 개선"
- "부작용 없음", "통증 없음"
대행사에 맡기시더라도 이런 문구는 빼 달라고 꼭 요청하세요.
체험단 후기는 특히 위험합니다
병원 체험단 후기는 치료 경험담에 해당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.
'우리 병원도 좀 알려져야지' 하고 쉽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. 서울처럼 경쟁이 심한 지역일수록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.
플레이스 이벤트 문구도 조심하세요
블로그뿐 아니라 플레이스 이벤트 문구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.
"오늘 예약하면 50% 할인", "지금 안 하면 손해" 같은 문구, 그리고 리뷰를 써 주면 할인해 주는 이벤트는 환자 유인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.
그럼 어떻게 써야 할까요?
핵심은 홍보가 아니라 정보입니다.
예를 들어 여드름이 고민인 사람이 검색했을 때 '우리 병원 오세요' 가 아니라, '여드름 치료 전에 알아 두면 좋은 기준' 같은 글을 보여 주는 겁니다.
- 여드름이 왜 반복되는지
- 병원에 가기 전에 스스로 확인할 것
- 진료 받을 때 물어보면 좋은 질문
이런 글로 먼저 신뢰를 얻으면, 그다음 진료 예약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. 병원이 주로 만나는 연령대와 그들이 검색하는 키워드 안에서 정보로 승부하는 거죠.
대행사를 고를 때
화려한 레퍼런스만 보고 계약하지 마세요.
"이 업체는 의료광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지?" 를 먼저 확인하셔야 나중에 후회가 없습니다. 원고를 쓰기 전에 의료법상 문제가 될 표현을 어떻게 걸러 내는지 물어보시면 금방 보입니다.
막무가내로 신규 환자만 늘리려다 보면 잘못된 길로 가기 쉽습니다. 신뢰를 먼저 쌓고, 그다음 전환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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